[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이랜드가 복합 문화 공간 '아트로'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되는 최나리 작가의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최나리 작가는 이랜드문화재단 공모작가 1기 출신으로 국내외에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라이트마이파이어'(LIGHT MY FIRE)다. 갈등하고 주저하는 우리에게 캐릭터의 율동 있고 조형화된 움직임을 통해 내면의 불을 지피는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다시 시작된 오늘로 초대하는 콘셉트로 구성된다.
아트로 관계자는 "이랜드가 12년간 지속해온 청년 예술가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켄싱턴호텔 여의도 갤러리를 개관한 것"이라고 말하며 "전시, 판매, 큐레이터 서비스가 통합된 갤러리를 통해 차세대 작가의 예술품을 활발히 소개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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