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KT&G가 '2021 KT&G 상상마당 홍대 음악지원사업'에 참여할 뮤지션을 모집한다.
9일 KT&G는 아마추어와 기성 뮤지션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음악지원사업 참여 뮤지션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총 4개 부문이다.
먼저 아마추어 뮤지션을 대상으로 하는 '밴드 디스커버리' 부문은 온라인에서 검색 가능한 자작곡을 3곡 이상 보유한 뮤지션을 대상으로 최종 2팀을 선정한다. 선정팀에는 팀별 각각 200만원‧싱글 앨범 제작비‧ 기성 뮤지션과의 합동 공연 기회가 제공된다.
또 기성 뮤지션이 경쟁하는 '상상 펀딩 콘서트' 부문은 미니앨범 1장 이상과 공연 이력 보유, 그리고 자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단독콘서트를 희망하는 뮤지션을 대상으로 2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겐 펀딩 모금액의 100% 추가 지원,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무상 이용 기회가 주어진다.
'나의 첫번째 콘서트' 부문은 미니앨범 1장 이상과 공연 이력을 보유한 뮤지션 중 생애 첫 단독콘서트를 희망하는 뮤지션을 대상으로 6팀을 뽑는다. 마지막으로 '레이블데이' 부문은 소속 뮤지션을 3팀 이상 보유한 음악레이블 6곳을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무료 이용 기회와 공연 실황 영상 촬영비가 지원된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의 대표 복합문화예술공간 상상마당은 인디 뮤지션들에게 음반 제작, 공연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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