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안랩이 디도스(DDos) 대응·네트워크 관리 등 솔루션의 신규 제품군을 선보였다.
안랩(대표 강석균)은 디도스 대응 '안랩 DPX'와 네트워크 통합 위협관리 '안랩 TMS' 솔루션 제품군을 각각 3종씩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DPX 신규 모델(5000B, 10000B, 20000B)은 고사양 중앙처리장치(CPU)·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패킷 처리 시스템을 최적화해 소프트웨어 성능을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회사 솔루션 대비 최대 5배 빠른 속도로 네트워크 패킷을 처리한다.
그중 안랩 DPX 20000B는 100기가(G)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C)를 탑재하고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 TMS 신규 모델(2000B, 10000B, 20000B) 역시 고사양 CPU를 탑재하고 있으며, 로그 검색·분석 속도를 기존 자사 동급 장비 대비 약 2배 가량 높였다는 설명이다.
김학선 안랩 사업부문을 총괄(전무)은 "네트워크 트래픽 급증, 네트워크 보안 위협 고도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모델을 출시했다"며 "이번 제품군으로 다양한 규모의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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