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우리은행이 프로 e스포츠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콘텐츠를 연계한 적금을 선보였다.
9일 우리은행은 연 최고 2.0%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LCK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우리은행은 LCK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LCK 콘텐츠를 활용한 젊고 역동적인 마케팅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오고 있다.
'우리 LCK 적금'은 LCK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6개월로 월 납입한도는 최대 30만원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0%에 우대금리 연 1.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2.0%다. 우대금리는 고객이 선택한 응원구단 성적에 따라 최대 0.7%포인트, 가입고객 수에 따라 최대 0.3%포인트가 제공된다.
더불어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게임 인기 아이템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혼자서 게임하는 '솔랭'방식이 아닌 2명이 한팀으로 참여하는 '듀오' 방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친구 2명이 팀을 이뤄 'LCK 적금'에 가입하고 자동이체 등록시 선착순 5천팀에게 초월급 게임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경기당 가장 많은 게임머니(Gold)를 모은 '저축왕' 선수를 맞히는 '골드 킹(Gold King)을 찾아라'이벤트는 응모고객 1만2천21명에게 선착순으로 게임아이템을 지급한다. 'Gold King'예측에 성공한 고객에는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인기 게임아이템을 지급키로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 원(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LCK를 응원하는 고객을 위한 '우리 LCK 적금' 출시는 물론, 다양한 출시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LCK 콘텐츠 확대를 위해 WON뱅킹 LCK전용 소통채널을 만들고 '대학생 LoL 리그' 개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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