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교보증권은 15일 지어소프트에 대해 온라인 오아시스마켓이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간편결제 시스템 '오아시스페이' 출시로 거래액이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소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온라인 오아시스마켓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0% 성장한 501억원을 기록했고, 일매출은 1~3월 8억2천만원에서 9억6천만원으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4~5월 월간 성장세도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하며, 2분기 오아시스 매출액은 6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지어소프트는 6월 새벽배송 업체 최초로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인 '오아시스페이'를 출시했다"며 "하반기 TV광고를 통한 집객과 오아시스페이로 '락인' 효과를 보이며 거래액이 고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오아시스는 고성장하는 새벽배송 시장을 아웃퍼폼하는 경쟁력을 갖춘 유일한 흑자 이커머스 기업"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교보증권은 지어소프트의 올해 오아시스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47% 증가한 3천32억원을 기록하며, 연결 매출액이 4천48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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