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는 15일 조선일보 데일리 팟캐스트 모닝라이브와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라고 말했다.
헌정 사상 최초로 30대 제1야당 대표로 연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 대표는 '36세에 미혼이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혹시 여자친구 있나'라는 질문에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유명인은 아니다"리며 "사생활 문제는 앞으로 답을 안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것에 너무 깊게 들어가는 건 어렵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1985년생으로 현재 만 36세인 이준석은 그동안 사생활과 관련된 질문은 회피해 왔으나 이날 처음으로 여자친구의 존재를 인정했다.
당선 이후 서울시 공유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과 명품 구두 착용 의혹 등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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