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롯데카드와 제휴를 맺고 이용자 혜택을 강화한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김철수)는 자사 유무선 상품 '방송·인터넷·모바일' 요금을 롯데카드 '롤라카드'로 납부한 사람에게 전월 카드 사용 실적과 무관하게 12개월 동안 매월 5천5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고 17일 발표했다.
혜택 대상은 롯데카드 '롤라카드'를 신규로 발급 받아 스카이라이프 상품 요금을 자동납부 하는 사람으로, 1년 동안 매월 5천500원씩 총 6만6천원 캐시백을 받는다. 또 기존 롯데카드 6개월 미사용자도 '롤라카드' 교체 발급 시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롯데카드 캐시백 혜택은 기존에 스카이라이프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과 중복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만 65세 이상 시니어 가입자가 데이터와 음성, 문자를 모두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골드2GB+(8천900원)' 요금제를 가입하고 롯데카드로 자동 결제를 신청하면, 스카이라이프에서 진행하고 있는 골드 요금제 할인 프로모션(1천500원 할인)과 롯데카드 캐시백(5천500원)을 더해 매월 최대 7천원의 요금 혜택을 받아 실제 납부 금액 월 1천900원으로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방송, 인터넷 결합할인도 받을 수 있다. 위성방송과 100M인터넷이 결합된 '30%요금할인 홈결합(1만9천800원)'에 최대 2년간 매월 150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모바일 '모두 충분 11GB+(3만3천원)'를 결합하면 할인을 포함해 월 4만9천500원의 가격이다.
여기에 롯데카드 캐시백을 받으면 방송, 인터넷, 데이터 무제한 모바일 유무선 종합 서비스를 월 4만4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슬림'요금제(4천400원) 등 5천500원보다 저렴한 서비스를 이용해도 요금만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이번 롯데카드와 제휴를 통해 스카이라이프의 유무선 서비스를 더욱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계 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와 협력 방안을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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