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시큐아이(대표 황기영)는 포털·이커머스 기업을 위한 디도스(DDos) 공격 대응 제품인 '시큐아이 MFD 2.0'을 17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하드웨어(HW) 플랫폼 기반 대용량 공격 대응, 분석 기능을 통한 공격 유형별 대응 등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대용량 네트워크 인프라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40기가(G) 네트워크인터페이스카드(NIC)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고객은 대시보드를 통해 디도스 공격의 정·오탐 분석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공격 이벤트에 대한 원클릭 보안 정책 설정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고객은 패킷 내용을 실시간 분석하는 자동학습 방어, 최대 512개의 가상 도메인별 정책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기존 제조, 금융, 공공시장은 물론 포털 사이트·이커머스 기업까지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황기영 시큐아이 대표는 "지능화된 디도스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고객이 보다 안전한 보안 환경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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