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에 변화를 줬다. KBO는 "18일부터 심판진과 1, 3루 주루코치는 마스크 착용에 예외를 둔다"고 밝혔다.
KB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경기 중인 선수를 제외한 모든 인원은 구장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그러나 KBO는 최근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 점을 감안했다.
KBO는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조치"라며 "심판 위원과 주루 코치도 그라운드를 벗어나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O는 "이번 마스크 착용 의무 예외 적용은 별도 통보 때까지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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