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은 오는 26일부터 '유기농 블루베리 농장 체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이드가든은 지난 2105년부터 7년째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블루베리 특성 상 짧게 운영할 수 밖에 없어 행사 기간 방문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림욕을 즐기거나 농촌에 방문해 농업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치유농업'이 활성화 되며 블루베리 수확 체험 고객도 코로나19 이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제이드가든 블루베리 수확 체험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동시간 대 최대 10팀으로 제한돼 운영된다. 6월 26·27일, 7월 3·4일에 현장에서 신청해 참여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며, 1인당 300g씩 수확할 수 있다.
제이드가든 관계자는 "블루베리 수확 체험은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과 재미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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