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GS리테일은 길림양행(HBAF)과 차별화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양사의 협약식은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은 1만5천여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축적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MZ(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맞춤 차별화 상품을 제안하고, 길림양행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품을 구체화하는 공동 협업을 진행한다.
양사는 허니버터 아몬드의 시즈닝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특화 시리즈로 기획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스낵, 음료,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 10여종의 양사 공동 개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길림양행과 협업해 MZ세대를 위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여 나갈 방침"이라며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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