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롯데백화점은 '동탄점'과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의 성공적인 오픈을 함께 할 경기지역 인재 약 2천명을 채용하는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동탄점은 오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45일간 잡코리아 사이트 내 '롯데백화점 동탄점 채용관'을 통해 온라인으로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박람회에는 동탄점 입점 브랜드와 시설, 안전, 주차, 미화 등 서비스 업체 100여 곳이 참여한다. 모집 직종은 브랜드 매장 관리(숍매니저) 및 판매직(판매사원)과 시설, 설비 관련 기능직, 안전 및 주차 서비스직 등 다양하다.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원자들에게는 자기소개서 진단 후 수준별 코칭, 첨삭을 해주는 '자소서 무료 컨설팅'과 AI 면접을 통해 심층 면접 분석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는 'AI 면접 모의고사 쿠폰'이 제공된다.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는 의왕시와 협업해 다음달 1~2일 양일간 의왕시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에서 '상생 채용박람회'를 열어 지역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 참여 업체는 타임빌라스 입점 브랜드와 환경미화, 시설유지 등 서비스 업체 60여곳으로, 판매직과 주차관리, 안내 서비스 관련 직무에서 최대 1천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 특성을 고려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고, 현장에서 지원자들이 겹치지 않도록 입장부터 퇴장까지의 동선을 제한해 운영할 방침이다.
정후식 롯데백화점 동탄점 점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들을 최대한 많이 채용해 동탄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동탄점의 성공적인 오픈을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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