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야놀자가 신규 클라우드 관련 법인을 설립했다.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신규 법인 '야놀자 클라우드(Yanolja Cloud)'를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신규 법인은 야놀자의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계열사 이지테크노시스(eZee Technosys), 젠룸스(ZEN Rooms), 산하정보기술, 트러스테이 등으로 구성된다.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의 통합 관리를 통해 숙박·여가를 넘어 주거 영역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 대표는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가 겸직한다.
야놀자 클라우드는 핵심 인재풀 강화 및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 올해 호텔의 모든 운영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해 디지털 전환을 완벽히 구현할 수 있는 '와이플럭스(Y FLUX)'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김종윤 야놀자 클라우드 대표는 "신규 법인은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 리더십 확보를 통해 글로벌 1위 도약뿐만 아니라 여가 및 주거 공간에 대한 디지털 전환까지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우수 인재 발굴 및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야놀자 클라우드는 현재 전 세계 170여개국 3만여개 고객사에 60개 이상의 언어로 B2B(기업간거래) 운영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언택트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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