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쏘카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불편을 겪는 사회 취약계층의 여름철 방역·위생 관리를 위한 물품들을 기부한다.
쏘카(대표 박재욱)는 서울시 나눔카와 함께 주거 환경이 취약한 장애인 및 장애인 구성원이 있는 가정에 약 3천6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앞서 쏘카는 2013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차량 서비스 '나눔카' 함께 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는 서울시민들의 나눔카 이용 건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기부 중이다.
나눔카 참여 업체들의 기부금 총액 약 6천400만원은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산하 51개 장애인복지관에 제습기 306대, 마스크 5만1천장을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생활하며 불편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여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쏘카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이동 문화를 구축할 뿐 아니라 취약계층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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