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TCT, 원장 탁용석)과 함께 '2021 광주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30일 광주 CGI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스마트미디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광주·전남지역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소·벤처 개발사를 대상으로 우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개발사의 아이디어 발표 및 시상은 관객 없이 진행된다.
'광주X캠프'에서 발표하는 4개사는 전문가(플랫폼사)로 구성된 사전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행사 당일 발표회에서 투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종 결과가 결정된다.
선발된 4개사는 광주·전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로서, 디에이치솔루션은 AI를 활용한 실시간 스트리밍 편집서비스, 크레디미디어는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SNS플랫폼, 스튜디오 코인은 VR기반 다중참여 토론 플랫폼, 라온VR은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교육서비스다.
투자사 심사결과에 따라 대상(1점)은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1점)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2점)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한 4개사는 '광주X캠프' 이후 서비스 개발과 판로개척, 투자금 확보 등을 위해 전문 IR컨설팅 및 GITCT 지원사업 지원 시 가점 제공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KCA 관계자는 "이번 광주X캠프 행사를 통해 지역 스마트미디어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우수한 지역의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를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하면서, 중소‧벤처들의 열정적인 도전이 지속되어 서비스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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