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오딘:발할라 라이징' 흥행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2.13% 오른 5만9천3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작 오딘이 출시 초반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인 것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딘의 한국 전망치 상향을 바탕으로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6천원에서 7만3천원으로 높였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론칭 첫날 판매액은 70억원 내외, 이틀간 판매액은 15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며 "3분기 일평균 매출은 10억원대 후반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은 애초부터 숨고르기일 것으로 예측됐던 부분"이라며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되나 현 시점 핵심 포인트는 오딘 한국의 예상을 초과하는 빅히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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