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전동킥보드업계가 전동킥보드 이용자와 보행자들의 안전 확보에 발벗고 나선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협의회(이하 SPMA)는 지난 2일 출범한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소연)의 '전동킥보드 안전 서포터즈'의 활동을 지원한다고 5일 발표했다.
전동킥보드 안전 서포터즈는 전동킥보드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 도모를 위해 시작됐다. 서울시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의 후원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활동하며 전동킥보드 피해예방정보 등 콘텐츠 제작, 전동킥보드 다이용지역 및 캠퍼스 내 안전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서포터즈의 이해를 돕기 위해 SPMA는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활동에 필요한 자료와 장비 등을 제공한다. SPMA에는 14개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들이 속해 있다.
SPMA 관계자는 "전동킥보드 안전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안전한 PM 이용문화가 확산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PM(퍼스널 모빌리티) 업계는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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