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손정현)가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통합 및 EDI 연계 서비스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를 출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기존에는 대형마트, 슈퍼, 편의점 등 각 유통기업 별로 전자문서 제공방식, 형태, 내용 등이 달라 반복적인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EDI 시스템을 별도 구축해 데이터를 활용했다.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주문, 매출, 재고, 상품정보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는 온·오프라인 유통기업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SaaS 서비스로 기존 구축형 대비 최대 60% 절감된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고, 거래채널 추가, 변경 등이 발생해도 추가 개발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여 바로 적용해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의 ERP 시스템은 물론이고 고객사, 협력사 등 다양한 거래 시스템과 연동해 확장할 수 있다. 웹 기반의 사용자 포털을 통해 데이터 처리 현황뿐만 아니라 통계, 마스터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아름 신세계아이앤씨 IT서비스담당 상무는 "신세계아이앤씨는 동원, 대상, 오뚜기,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대형 제조사뿐만 아니라, 네슬레, 유니레버 등 글로벌 제조사까지 고객사로 보유한 유통 EDI 구축 분야 1위 기업으로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를 출시했다"며, "더욱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유통산업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데이터가 필요한 다양한 시스템에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연결하는 완벽한 '데이터 허브(Data Hub)' 플랫폼으로서 기업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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