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 롯데칠성음료 '스무디 키트', 와디즈 펀딩 649% 달성
롯데칠성음료의 사내벤처 '프로젝트 간다'가 간편하게 갈아 마시는 '스무디 키트'의 와디즈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프로젝트 간다는 지난 4월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진공포장해 바로 갈아마실 수 있는 스무디 키트를 앞세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 목표액을 649% 초과 달성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스무디 키트의 본격적인 온, 오프라인 판매채널 확대를 앞두고 7월말까지 롯데마트 잠실점, 서울역점, 청량리점, 서초점, 판교점 등 5개 점포에서 별도의 판매 부스를 마련해 할인 및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는 이벤트 판매 기간 동안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스무디 키트를 구입할 수 있으며, 2팩 구매시 텀블러, 5팩 구매시 휴대용 믹서기를 받을 수 있다. 증정품은 한정 수량으로 증정품이 소진되면 해당 이벤트는 종료된다.
◆ 홈플러스, 여름내내 고기 할인…'썸머 BBQ 대전' 행사 개최
홈플러스는 15일부터 각종 구이용 육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썸머 BBQ(바비큐)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매주 농협안심한우, 호주산,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각 주차마다 새로운 품목을 선정해 '릴레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구이용 돼지고기를 다양한 부위별로 대용량 팩(0.9~1.5kg)에 나눠 담은 'BBQ 멀티팩' 3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할인혜택을 마련해 ▲미국산 삼겹살과 목심, 등갈비로 구성된 '썸머 BBQ 돼지 멀티팩'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5천원 할인해 2만9천990원에 판매하며 ▲칠레산 항정살과 가브리살, 갈매기살을 한 팩에 나눠 담은 '썸머 BBQ 돼지 스페셜팩'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1만8천990원에 ▲프랑크소시지와 돈스테이크, 고기완자로 구성된 '썸머 BBQ 패밀리팩'(1kg)은 1만990원에 선보인다.
◆ 마켓컬리, 후덥한 날씨 영향으로 여름 과일 인기
마켓컬리는 올해 4월부터 7월 13일까지 과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복숭아, 수박, 참외 등 여름 과일 판매량이 예년에 비해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4~5월간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데다 잦은 비 소식으로 인해 후덥지근한 날씨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무더위를 달랠 수 있는 여름 과일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흔히 여름 과일로 알려져있는 수박, 복숭아, 참외, 멜론 등은 6~7월부터가 제철이다. 하지만 이른 더위로 인해 관련 상품의 출하가 빨라진 데다 고객 수요 역시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판매량이 일찍부터 증가했다. 올해 4월에는 멜론과 수박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64%, 219% 늘더니, 5월에는 복숭아가 540% 증가했다. 참외의 경우 6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121% 늘었고, 7월에는 154% 판매율이 뛰었다.
같은 과일이라 하더라도 지난 해와 다른 인기 흐름을 보이는 점도 눈에 띈다. 먼저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의 경우 지난 해보다 작은 수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에는 7~8kg 이상의 큼지막한 수박이 전체 판매량의 3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올해는 상대적으로 작은 5~6kg 크기의 수박 판매량이 전년 대비 311% 증가하며 전체 판매량의 64%를 차지했다.
◆ 롯데제과, '민트초코' 라인업 4종으로 확대
롯데제과가 'ABC초코쿠키 민트초코'를 선보이며, '민트초코' 라인업을 4종으로 확대했다. 롯데제과는 4월 '아몬드초코볼 민트'와 '크런키 민트초코볼', 6월 '롯샌 민트초코'를 순차적으로 선보였으며, 이번에 'ABC초코쿠키 민트초코'를 추가했다.
'ABC초코쿠키 민트초코'는 화이트초콜릿에 작은 쿠키 조각과 민트 오일을 섞어 넣은 민트초콜릿을 사용한 제품이다. 달콤한 화이트초콜릿과 카카오 쿠키가 어우러져 ABC초코쿠키만의 '적당한 달콤함'을 유지하면서, 상쾌한 민트향과 함께 독특하고도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아몬드초코볼 민트'는 민트칩이 박힌 화이트초콜릿 속에 구운 통아몬드를 넣고 겉은 초콜릿으로 코팅한 제품이고 '크런키 민트초코볼'은 바삭한 크런키 초코볼을 상쾌한 민트초콜릿 코팅으로 감싼 제품이다. '롯샌 민트초코'는 2013년 '롯데샌드 락' 이후 8년 만에 재출시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민트 함량을 4.6배 증량하고 민트크림 도포량을 10% 높이는 등 '민초단'을 위해 민트맛을 대폭 강화했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인싸' 패션으로 돌아온 '배꼽티'
1980~1990년대 유행했던 '배꼽티'가 '인싸' 패션으로 다시 돌아왔다.
복고 열풍을 타고 주목 받기 시작한 배꼽티는 착용시 경쾌한 느낌을 주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있어 큰 인기다. 배꼽티는 짧게 잘라낸 상의라는 의미에서 '크롭톱(crop top)'으로도 불리는데, 현재 SNS에서 #크롭티 #크롭재킷#배꼽티를 키워드로 한 게시물 수는 20만여건에 달한다.
이에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는 올 봄 재킷, 점퍼 등 총 12종류의 크롭 아우터를 선보였고 이중 9종이 재생산에 들어갈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여름 크롭 반팔 재킷의 경우 7월 브랜드 판매율 1위를 기록했으며 3차 재생산까지 진행됐다.
MZ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 '브플먼트'는 반팔 재킷, 니트웨어, 티셔츠 등 여름 상의 제품의 90%를 짧은 허리 기장으로 출시했다. 여름 크롭 상품 대다수가 출시 직후 재생산에 들어갔을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다. 여성복 '지컷(g-cut)'도 브랜드 특유의 로맨틱한 스타일이 잘 표현된 반팔 재킷과 크롭 니트 탱크톱, 티셔츠,데님 셔츠 등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린넨 반팔 크롭 재킷은 3차 리오더 물량까지 모두 완판된 상태다.
◆ 롯데푸드, 육군본부와 출산복지 지원 업무협약
롯데푸드는 지난 14일 육군본부와 육군복지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최저수준의 출생률을 극복하고 국방에 헌신 중인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육군 가정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등 출산 복지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우선 8월 1일부터 출산을 앞둔 육군 간부 가정에 파스퇴르 영유아식을 지원한다. 무항생제 원유로 만든 위드맘, 위드맘 제왕 등 파스퇴르 최고 품질의 영유아식을 장병 가정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출산 장병에게는 육군참모총장의 축하 서신이 동봉되고 만족도 조사가 진행되는 등 세심한 배려가 이어진다.
이 외에도 롯데푸드몰의 이용시 가장 큰 폭의 할인혜택을 주는 플래티넘 멤버십을 적용한다. 또, 롯데제과(과자류), 롯데칠성(음료류), 롯데네슬레 등 롯데 계열사의 다양한 제품이 입점돼 육군 가정에도 큰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상 종가집, 강력한 매운맛의 '핵매운 김치', '마늘듬뿍김치' 출시
대상 종가집이 매운맛 마니아를 위한 김치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 불타는 매운맛을 제대로 살린 '핵매운 김치'와 알싸한 마늘맛의 '마늘듬뿍김치'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핵매운 김치'는 청양고추의 10배에 달하는 매운맛을 지닌 하늘초를 사용해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특징이다. 순대국, 칼국수, 잔치국수 등 따뜻한 국물요리와 잘 어울리며, 따뜻한 밥에 참기름 한 방울을 떨어뜨려 같이 먹으면 보다 섬세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한 끼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포장 파우치 제품(70g)으로 가격은 1천500원이다.
'마늘듬뿍김치'는 칼국수 집에서 먹던 마늘김치를 구현한 제품으로, 국산 마늘과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알싸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제품을 바로 섭취하면 칼칼하면서 아린 마늘의 진한 풍미를 맛볼 수 있으며, 하루 이틀 정도 숙성시켜 먹으면 마늘의 알싸함이 줄고 감칠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트로피컬 애프터눈 티 출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가 상큼한 여름을 가득 담은 트로피컬 애프터눈 티 & 브런치 세트(Tropical Afternoon Tea & Brunch Set)를 투고 프로모션과 함께 선보인다.
트로피컬 애프터눈 티는 여름 과일을 주제로 한 것을 특징으로 티 세트와 브런치 세트 두 가지로 준비된다. 먼저, 티 세트는 과즙이 가득한 망고와 태양이 내린 선물이라 불리는 용과, 상큼한 키위 등 다양한 여름 과일을 메인으로 망고 패션 마카롱과 롤 케이크, 바질 레몬 타르트, 트로피칼 레밍턴 케이크 등이 제공된다. 여기에 은은한 풍미의 티와 커피 또는 스페셜 음료로 준비되는 캐리비안 칵테일을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브런치 세트 선택 시, 트로피칼 디저트와 함께 크로와상 와플, 코코드 에그 그리고 매콤한 로제소스 리카토니 등이 포함된 브런치 플래터를 즐길 수 있어 든든한 오후를 만끽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20층 고메바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즐길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여름 시즌 동안 한정으로 진행된다. 가격은 1인 3만 5천원, 2인 6만 6천원이며 브런치 세트는 2인 이상 이용이 가능하다.
◆ 잇플루언서, HMR 식품 브랜드 '가스트로' 런칭
빅데이터 기반의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잇플루언서가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가스트로'를 런칭하며 본격적인 D2C(Direct to Consumer) 사업에 진출한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잇플루언서는 2만명 이상의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DB를 보유한 국내 대표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으로 약 2천건 이상의 브랜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잇플루언서의 식품 전문 브랜드인 가스트로는 '미식(美食)'을 뜻하는 '가스트로노미'와 '마에스트로'의 합성어로 신선한 재료와 정직한 품질로 미식의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첫 가스트로 제품은 냉동 돈까스 제품인 '돈까스트로' 2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돈까스트로 생등심 돈까스'는 얼리지 않은 국내산 통등심 냉장육을 사용해 겉바속촉 식감을 구현했다. 수작업으로 근막과 기름을 제거하고 생 빵가루와 함께 영하 40℃에서 급속냉동 하여 촉촉한 육즙을 그대로 잡았다. '돈까스트로 치즈 돈까스'는 모짜렐라 치즈가 43% 함유되어 더욱 깊어진 풍미와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 달콤, 여름 제철 과일 활용한 블렌디드 신제품 선보여
다날에프앤비의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달콤은 여름 제철 과일을 활용해 폭염 속 상쾌지수를 높여줄 아이스 블렌디드 신메뉴 음료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메뉴는 ▲새콤달콤한 청포도의 맛에 알알이 살아있는 식감으로 씹는 재미를 더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달콤 청포도 블렌디드', ▲제철 과일 자두의 진하고 상큼한 맛을 입안 가득 담을 수 있는 '달콤 자두 블렌디드', ▲ 달콤하고 시원한 여름 수박을 통째로 갈아넣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달콤 수박 블렌디드' 등이다.
또,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인기를 누렸던 달콤의 바나나 음료도 여름 시즌에 맞춰 블렌디드 제품으로 리뉴얼 출시한다. 바나나우유 얼음에 치즈케익을 토핑한 '달콤 바나나 밀크 블렌디드'와 카라멜이 더해져 더욱 달콤한 풍미를 더한 '달콤 바나나 카라멜 블렌디드' 총 2종이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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