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에어서울이 19일부터 기내 모니터를 통해 캐빈승무원들의 기내 제품 소개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현재 김포~제주, 김포~부산(김해), 부산~제주 등 국내선 기내에서 인기 화장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승무원의 소개영상은 에어서울 국내선 기내에서 판매하는 인기 브랜드의 제품을 캐빈승무원들이 직접 사용해 보고 실제 사용 후기를 승객들에게 전달하는 '라이브 커머스' 형태의 동영상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특히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기초화장품부터 건강식품 등이 소개됐으며, 승무원들의 피부표현 비결 등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젊은 세대에 익숙한 방식으로 면세품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구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CC 중 유일하게 좌석마다 개인 모니터를 탑재한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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