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충남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이 19일 시작했다.
백신 접종은 이날부터 8월 2일까지 15개 시군 17개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고3학생 1만9천622명과 교직원 8천610명이다.
이번 접종은 공·사립 고등학교는 물론 비인가 대안학교, 위탁교육기관에 다니는 고3 학생과 교직원 전체가 대상으로 학교 주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 백신 접종에 대비해 예방 접종 사전교육을 마친 상태이며, 방학이 시작되지 않은 학교는 접종일에 휴업하거나 단축수업을 할 수 있다.
앞서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21일부터 보건교사와 특수교사를 시작으로 교직원 백신 접종을 실시했고, 현재 2차 접종을 진행 중이며 나머지 교직원들은 오는 28일 접종을 시작해 8월 14일까지 2차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에서는 백신 접종 이후 학생들의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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