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펄어비스에 대해 중국의 판호를 발급받은 검은사막M에 이어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붉은사막으로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중립(트레이딩 바이)'에서 '매수'로 변경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4천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시행 등 영향으로 붉은사막 등 신작 출시 지연도 가능하나 게임 공개, 사전마케팅 등으로 기대감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기존과 다르게 중국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존재해 모멘텀 소멸에 대한 부담도 덜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3.9% 내린 74억원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 175억원을 하회할 것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북미·유럽 PC 자체 퍼블리싱 전환 효과에도 모바일 게임 매출 하락에 전체 매출 상승 폭은 크지 않다"며 "인센티브 지급 등 영향에 인건비가 증가하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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