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아바(A.V.A)'가 신규 시스템 도입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변화를 시도한다.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온라인 슈팅 게임 '아바(A.V.A)'의 새로운 방향성을 공개하고 연말까지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올해로 서비스 14주년을 맞은 아바는 'A.V.A: 신세계'라는 타이틀로 서비스 방향성에 대대적인 변화를 진행할 방침이다. 변화의 핵심은 이용자 중심으로의 게임 환경 재편성과 과금을 포함한 게임 내 경제 구조의 개편이다.
이를 위해 먼저 '메카닉 시스템'이 도입됐다. 두 개의 아이템을 결합해 외형과 성능을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용자가 직접 자신이 보유한 주무기들을 새로운 가치를 가진 아이템으로 제작할 수 있다. 이러한 자신만의 아이템은 '경매장 시스템'을 통해 거래할 수도 있다. 경매장 시스템은 3분기 내 업데이트 예정이다.
회사 측은 게임머니인 '유로'를 게임 내 경제의 중심 재화로 변경할 계획이다. 메카닉과 경매장 시스템은 물론 그동안 캐시로만 구입 가능했던 프리미엄 아이템 획득까지 모두 유로로 가능해진다.
네오위즈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콘텐츠 대규모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신규 AI 모드, 암전 폭파, 파밍 폭파 모드와 함께 새로운 폭파 맵도 추가돼 라운드 별 진행되는 미션의 재미를 강화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다양한 총기 타입의 신규 아이템이 지속적으로 추가되며 온라인 토너먼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 외에도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위한 신규 보안 AI 기능이 적용되며 총기 밸런스 조정 및 클랜 랭킹 시스템 등도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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