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ESG 평가 향상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개설한다.
전경련은 부설 경영·경제교육기관인 전경련 국제경영원이 상장기업, 금융기업, 공공기관을 위한 '전경련 ESG 평가 등급 높이기 위한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기업들은 빠른 속도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은 ESG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정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기업환경에 맞춰 이번 교육은 ESG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ESG 평가등급을 높게 받는 방법을 제시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1위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ESG 그룹과 ESG 평가 관련 최고 전문가와 함께 개설한 강좌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ESG의 개념·ESG 평가 등급 높이기 위한 모범규준 ▲ESG 각 항목별 법률 이슈와 기업의 대응방안 ▲ESG 평가모형 구성 및 개선작업을 위한 실전 경영방안 제시 등이 담겨 있다.
전경련은 '"전경련 ESG 평가 등급 높이기 위한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대외 활동이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100% 온라인 강의로 제공된다"며 "19일부터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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