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도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 24명의 KBO리그 경기 활약상을 담은 'V컬러링' 무료 콘텐츠 3편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V컬러링은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음악이나 소리가 들리는 기존 컬러링을 뛰어넘어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주는 새로운 서비스로다. SKT, KT, LG유플러스 고객 누구나 설정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V컬러링 콘텐츠는 각 편당 선수 8명의 플레이 모습을 담은 총 3편의 영상이다. ▲#1편에는 고영표, 김진욱, 김현수, 이의리, 강백호, 강민호, 이정후, 원태인 ▲#2편에는 김혜성, 김민우, 박건우, 최원준, 최주환, 허경민, 박세웅, 황재균 ▲#3편에는 고우석, 박해민, 오재일, 오지환, 양의지, 조상우, 오승환, 차우찬의 모습이 각각 담겨있다.
KBO는 "앞으로도 야구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야구대표팀은 지난 2008 베이징 대회 이후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두고있다.
야구대표팀은 지난 17일 소집돼 훈련을 시작했고 23, 24, 25일 사흘 동안 고척 스카이돔에서 상무(국군체육부대),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와 3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김경문호'는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도쿄올림픽에서는 이스라엘, 미국과 함께 B조에 속했다. 29일 이스라엘, 31일 미국과 각각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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