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 '올레 tv 키즈랜드' 단독 콘텐츠인 '코코멜론'이 어린이 시청자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KT(대표 구현모)는 '올레 tv 키즈랜드'의 올해 상반기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먼저 올해 상반기 키즈랜드가 제공하는 키즈 콘텐츠 중에서 가장 빠르게 시청횟수 백만 건을 돌파한 콘텐츠는 단연 '코코멜론'으로 집계됐다. 또 아이들이 가장 많이 반복해서 재생한 N차 관람 콘텐츠 1위는 '뽀로로와 노래해요 NEW 1'이 차지했다.
또 육아 가정의 시간대별 TV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하루에 가장 TV를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는 저녁식사 시간인 19시부터 20시까지이고, 뒤이어 이용량이 많은 시간대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원을 준비하는 시간인 아침 8시부터 9시였다. 이 때 가장 많이 본 콘텐츠 역시 '코코멜론'으로 나타났다.
평일과 달리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내는 시간인 주말 간 특히 시청률이 높았던 콘텐츠는 유튜브 인기 영어 콘텐츠 '리틀 베이비 범'이었다. 이 콘텐츠는 부모와 함께 신나는 동요를 따라 부르며 아이가 부담 없이 영어나 숫자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학부모와 아이 모두의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올레 tv 키즈랜드에서는 전 국민의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키즈랜드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먼저 다양한 주제별로 부모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오은영 박사의 아이 그리고 부모 : 육아 상담소' 중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 '톱 3'는 ▲ 밥 안먹는 아이 ▲ 잠 안자는 아이 ▲ 배변훈련을 거부하는 아이였다. 또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동화책을 오은영 박사와 함께 읽는 '키즈랜드 동화책' 중에서는 ▲ 구름빵 ▲ 슈퍼거북 ▲ 아빠한테 찰딱!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이외에도 뽀로로가 BBC 명작 다큐멘터리에 직접 등장해 아이들에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는 '키즈랜드 자연백과' 중 공룡편에서는 ▲ 스테고사우루스 ▲ 센트로사우르스 ▲ 프레데터 순으로, 아기 동물편에서는 ▲ 바다거북 ▲ 타조 ▲ 곰 순으로 시청 횟수가 많았다. 이 콘텐츠는 KT가 BBC, 뽀로로의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협력을 추진해 탄생됐다. KT는 이달 말 키즈랜드 자연백과 3탄 '상어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가장 많은 이용자들에게 국내 최다 키즈 콘텐츠를 제공하는 올레 tv 키즈랜드의 이용 데이터는 우리나라 육아 가정 내 미디어 라이프의 바로미터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키즈랜드를 통해 양질의 댁내 양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육아 가정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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