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G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초경량 노트북 등 IT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고 예상했다.
LG전자는 29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로 재택 근무 등 비대면 환경이 지속돼 IT 제품 매출이 성장세를 유지 중"이라며 "2022년 PC 성장세가 둔화된다는 전망도 나오지만, 자사 하이엔드 제품인 대화면 모니터, 게이밍 모니터, 초경량 노트북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이라 본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IT 제품군과 함께 BS사업본부에 포함되는 사이니지 등도 실적 개선을 기대했지만 코로나19가 변수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라 기업, 정부의 투자가 확대돼 디지털 사이니지, 전자칠판, 호텔TV 판매 확대를 기대한다"며 "다만 이들 제품은 코로나19에 따라 상황 변동이 커 코로나 재확산이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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