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폐 방송장비 판매 수익금으로 중증장애인 휠체어를 지원한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김철수)는 '무브 위드(Move with) 스카이라이프' 중증장애인 휠체어 지원 사연 공모를 한 달간 진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무브 위드 스카이라이프'는 취약계층 대상 중증장애인에게 휠체어를 전달해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의 이동권을 보장·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중증장애인에 대한 휠체어 지원은 수거한 스카이라이프 안테나 및 수신기 등 폐 방송장비를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중증장애인들에게 휠체어를 지원한다. 단순히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이 아닌, 자원재활용 활동과 접목했다.
이번 장애인 휠체어 지원은 ▲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진행하며, 중증장애를 가진 취약계층 대상자는 누구나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 또는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홈페이지 기브스퀘어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회사는 공모된 사연들을 심사해 9월 초에 사연 당선자들에게 개별 통보하고, 개인별 맞춤형 휠체어를 제작해 11월에 전달할 예정이다.
홍기섭 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이번 중증장애인 휠체어 지원은 환경 경영이 필수인 시대에 스카이라이프의 고객으로부터 수거한 폐 방송장비를 판매해 그 수익금을 활용하여 장애인분들에게 지원하는 활동으로 친환경을 넘어 필수 환경경영을 위한 실천 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는 더 많은 환경 경영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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