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는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았다.
5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이날 서울 지역 디지털배움터인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대비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디지털배움터란, 주민센터·도서관·경로당 등 집 근처 생활공간을 활용하여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디지털 역량 교육이 필요한 국민 누구나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디지털배움터에서는 ▲출입 시 발열검사, 손 소독 등 출입 관리 ▲교육 전·후 교육장 환기, 디지털기기 소독 등 시설 내 방역 ▲강사·서포터즈 건강 이상 유무 상시 확인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 차관은 "현장에 와보니 더운 날씨도 디지털을 배우고자 하시는 어르신 교육생들의 열정이 높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꼭 필요한 디지털 교육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폭염 대비와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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