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IBK투자증권은 10일 BGF리테일에 대해 특수입지 개선과 상품전략을 입증한 가운데 3분기 성수기를 활용한 극대화 전략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은 일반입지 점포들은 직주 근점 트렌드가 정착되며 장보기와 대량구매 수요가 증가했다"며 "특수입지 4단계 거리두기 영향으로 회복 속도가 더디나 백신 접종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되며 점당 일매출은 2019년 수준으로 회복세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3분기 성수기와 50대 이하 백신 접종 확대, 도쿄 올림픽, 5차 재난지원금 등 수요가 개선될 것"이라며 "퀵커머스 5천700점 운영으로 온라인 배송에 적절한 대응과 트래픽 보완 등 상반기 대비 환경 개선과 내부 전략 강화가 확인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3분기는 지난해 대비 대량 구매 프로모션으로 점당 일매출 상승과 객단가 상승세를 확대할 것"이라며 "기존 상권 회복과 우량 신규점 출점, 회사 주도의 상품 믹스 개선이 더해지며 업종 밸류에이션에 대한 프리미엄 회복도 충분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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