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롯데마트는 건강 가치를 지향하는 자체 브랜드(PB)인 '해빗(Hav'eat)'을 통해 프리미엄 균주를 사용한 '닥터 올 바이오틱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에서 발표하는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국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19년 비타민·미네랄 매출을 앞섰다. 지난해 14.9%의 성장세를 보여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1위인 홍삼을 쫓고 있고, 올해는 시장 규모가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과 같이 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균'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핵심은 어떤 균을 사용하는지가 관건이다. 이번에 출시한 닥터 올 바이오틱스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전문UAU기업인 '폰 다니스코', 'UAS Labs' 등의 프리미엄 균주만을 주원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2g스틱형 분말 100개로 구성됐다.
김민주 롯데마트 건강기능식품 MD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국내 소비자들이 식품섭취로 대체하려는 건강문제로 1위가 장 건강, 2위가 면역력 증진으로 조사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닥터 올 바이오틱스'를 통해 온 가족의 장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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