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노준형)이 일자리 나눔과 장애인 체육 발전에 앞장선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9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장애인 탁구선수 8명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최근 코로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계약식에는 선수 대표 2인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은 앞으로 롯데정보통신 소속으로 매월 정기적 지원을 받으며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선수단 트레이닝 및 관리는 국내 대표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갤럭시아SM이 담당한다.
롯데정보통신 장애인 선수단은 20대와 50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김동혁 선수는 제 41회 전국체전에서 경기도대표로 선발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김순기 선수는 2019년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남자 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를 비롯,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의 가족이 된 선수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정보통신은 장애인 체육 진흥은 물론, 다양한 주변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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