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V리그 타이틀 스폰서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 KOVO는 "도드람양돈농협(이하 도드람)과 2021-22시즌부터 오는 2023-24시즌까지 3시즌 동안 총액 100억원 규모로 타이틀 스폰서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식은 이날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KOVO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도드람은 지난 2017-18시즌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며 V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도드람과 KOVO는 3시즌 동안 90억원으로 계약헸다. 이번 연장계약으로 KOVO와 도드람은 7시즌을 함께하게 됐고 역대 V리그 타이틀스폰서 최대 금액도 기록했다.
도드람은 이번 계약을 통해 KOVO와 함께 V리그 유소년 육성 사업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V리그 관중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프로배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계약식에는 조원태 KOVO 총재를 비롯해 신무철 KOVO 사무총장,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 등 KOVO와 도드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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