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NHN(대표 정우진)은 올 가을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 '건즈업'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건즈업은 플레이스테이션과 PC에서 인기를 끌었던 소니의 '건즈업'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타워 디펜스 형 전략 게임이다. 군사 캐릭터와 유닛을 활용해 적의 기지를 파괴하고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특히 기지를 설계하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해 자유도를 높였다. 플레이어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부대를 건설해 다른 이용자와 전투를 벌일 수 있으며, PvE 모드를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다. PvE모드는 총 4종으로, 끝없이 몰려오는 좀비 무리를 격퇴하거나 적진에 감금된 포로를 구출하는 방식이다.
NHN은 이번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인도, 필리핀 지역을 거처 올 9월 글로벌 소프트론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게임 안정성을 검증한 후 올 가을 글로벌 정식 출시에 나선다.
정중재 NHN 코어게임사업실 수석은 "건즈업은 적의 기지 침략과 타워 디펜스를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밀리터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며 "이번 사전예약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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