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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물정보, '개인사업자' 직업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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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직업군 등재 기준 보안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네이버가 인물정보에서 '개인사업자' 직군을 신설한다.

네이버가 인물정보에서 개인사업자 직군을 신설한다. 사진은 네이버, KISO CI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인물정보에서 개인사업자 직군을 신설한다. 사진은 네이버, KISO CI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한국인터넷자율기구(KISO)의 검토 및 자문을 거쳐 최근 '개인사업자' 직업군을 신설하고, '온라인콘텐츠창작자', '문학인' 등 일부 직업군의 등재 기준을 보완했다고 1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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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설된 개인사업자 직업군은 청년 창업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 트렌드와 이에 대한 사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비법인과 개인사업체의 대표도 네이버 인물정보에 개인사업자로 등재될 수 있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네이버 검색을 통해 판매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많은 SME(중소상공인)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KISO 정책에 위배되거나, 유흥업소, 도박, 의약품 판매·중개 등의 업종, 법령이나 기타 사회질서에 반하는 사업체는 제외된다.

이에 앞서 '온라인콘텐츠창작자'의 경우, 영상 콘텐츠 창작자뿐만 아니라, 글, 그림, 사진, 오디오 등 더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 창작자가 등재될 수 있도록 기준을 보완했다. 또한 '문학인' 직업에 대해서는 더 객관적인 등재 기준을 적용했다.

네이버 인물정보는 산업 트렌드 변화와 이용자들의 직업 수요에 맞춰 인물정보 서비스의 직업 분류 체계와 등재 기준을 정비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캘리그라퍼, 팝페라가수 직업도 신설한 바 있으며, 직업군을 신설하고 등재 기준을 개정할 때마다 KISO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보다 공정하고 적절한 직업 분류 체계를 마련해가고 있다.

양미승 네이버 인물정보 리더는 "이번 개인사업자 직업군 신설을 통해 더욱 많은 판매자들이 사용자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네이버는 사회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어 다양한 분야의 인물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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