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카자흐스탄 핀테크 연구개발(R&D) 기업 테크 허브 리미티드와 클라우드 기반 금융 서비스를 위해 손잡았다.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테크 허브 리미티드와 혁신·금융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테크 허브는 국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금융 분야 디지털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핀테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코카서스, 유라시아경제연합에서 핀테크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등 지역에 혁신·금융 분야 기술 관련 모범 사례, 지식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투자 유치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지역·국제 분야에서 상호 홍보를 이어간다. 카자흐스탄이 대규모 기술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한국총괄 대표는 "테크 허브와 거국적 기술협력 MOU를 통해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역량이 중앙아시아를 넘어 유라시아까지 확장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한국의 클라우드 기술력이 유라시아의 핀테크 생태계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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