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홈플러스 인천인하점·대전문화점·전주완산점 등 3곳이 대림의 품에 안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림은 지난 13일 이지스자산운용이 내놓은 홈플러스 3개 점포를 3천500억원에 매입했다.
대림은 홈플러스 인천인하점을 1천650억원에, 대전문화점은 1천100억원에, 전주완산점은 750억원에 인수했다.
대림은 이들 점포를 매입해 홈플러스로부터 임대 수익을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대림은 지난 1월에도 홈플러스 의정부점과 울산남구점을 3천475억원에 사들인 바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2019년 점포를 통해 리츠 상장에 도전했으나 실패한 뒤 이들 점포 3곳을 이지스자산운용에 3천150억원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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