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111퍼센트(대표 김강안)는 자회사 리치에일리언(Rich Alien)을 설립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리치에일리언은 소셜 아케이드 장르에서부터 해외 유명 애니메이션 및 웹툰 IP 기반의 게임 등 캐주얼 게임 개발을 위해 설립됐다. 특히 111퍼센트에서 개발하는 특유의 게임룰에 유명 IP를 결합하는 게 주된 목적이다.
리치에일리언의 대표는 지난해 111퍼센트 사업전략 총괄로 합류한 최성욱 이사가 선임됐다. 최성욱 대표는 카카오에서 게임사업팀장으로 메신저 기반 게임 채널링 서비스를 성공시킨 후 라인게임즈에서 대외 협력 및 사업 총괄을 역임한 바 있다.
최성욱 리치에일리언 대표는 "리치에일리언 설립은 111퍼센트의 검증된 게임룰에 유명 IP를 결합해 보다 폭넓은 포트폴리오로 더 많은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첫 시도"라며 "111퍼센트와는 또 다른 리치에일리언만의 독특한 감성의 게임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치에일리언은 유명 일본 만화 '도박묵시록 카이지' IP 라이선스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카이지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전 세계 3천만 독자수를 보유한 만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리치에일리언은 도박묵시록 카이지 IP를 활용한 게임을 직접 개발하는 권한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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