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모범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시 보안을 적용한 모범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2021 소프트웨어(SW)개발보안 모범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소프트웨어개발보안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변경할 때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련의 보안 활동을 말하며, 흔히 시큐어코딩이라고 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소프트웨어 진흥법 시행에 따라 민간분야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적용의 원년으로 개발보안 적용 모범사례를 발굴·공유해 중소기업이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적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적용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다.
공모 접수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적용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참가 신청서와 모범사례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0월 중 심사를 통해 모범사례의 적절성, 우수성, 실천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작 3점을 선정할 계획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최우수상, 1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우수상, 2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11회 SW개발보안 컨퍼런스'에서 진행하며, 최우수상 수상자는 해당 컨퍼런스에서 모범사례를 발표할 기회를 얻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인식을 확산하고 소프트웨어 개발현장에 도움을 주어,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 조성에 힘쓸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및 개발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마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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