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휴레이포지티브와 협력해 디지털 헬스케어·돌봄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휴레이포지티브(대표 최두아)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휴레이포지티브는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국내 최다인 총 11종의 질병예측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 B2C, B2G2C향(向) 건강관리 플랫폼 공동 구축·운영 ▲ 통신·헬스 빅데이터 기반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 키즈케어 등 신규 사업기회 모색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먼저 휴레이포지티브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성과 LG유플러스 B2C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공동 운영한다.
B2C 분야에서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해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B2G2C 분야에서는 원격 모니터링 기기를 접목한 비대면 시니어 돌봄 서비스를 개발한다.
또 양사는 협업을 통해 축적한 통신과 헬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플랫폼도 기획한다. 향후 키즈 헬스케어 서비스 등 신규 사업기회 모색은 물론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제휴 파트너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CSO(전무)는 "휴레이포지티브는 주요 보험사의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부터 기업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등 풍부한 사업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LG유플러스 헬스 사업의 파트너로 최적의 기업"이라며 "LG유플러스의 정보통신기술력 및 가입자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휴레이포지티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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