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KT가 인터넷을 신규가입하는 소상공인에게 13만원 상당의 '도도 포인트' 이용료를 무료 제공한다.
KT(대표 구현모)는 인터넷을 새롭게 가입하는 소상공인에게 '도도 포인트'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KT는 매장 포인트 적립 서비스 1위 스타트업 스포카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스포카는 소상공인 점주들을 위한 구독형 상품 도도 포인트를 만든 스타트업이다. 도도 포인트는 물품을 구매한 고객이 매장 비치된 태블릿으로 간편하게 적립할 수 있는 매장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다.
이 프로모션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3개월간 KT 인터넷 서비스 신규 가입한 사업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도 포인트 3개월 이용료(13만원) 외에도 설치비(5만원)가 감면되고 무료 이용 기간 종료 이후 도도포인트를 월 2만7천원에 무약정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KT 인터넷 서비스 신규가입하고 KT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를 통해 대상자 확인(사업자 번호 인증) 후, 도도 포인트 가입 페이지로 이동해 신청하면 된다.
KT는 이번 도도 포인트 3개월 무료 프로모션과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 내 '사장님혜택존'을 구성해 매장홍보를 위한 당근마켓 지역광고비 지원 프로모션, 카드결제기・POS・키오스크 제휴 이벤트를 구성했다
홍재상 KT 커스터머부문 BDO 프로젝트 그룹 상무는 "유망 스타트업 사업자와 KT가 역량을 활용해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상생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사례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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