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는 'SW산업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자문단은 협회가 SW 분야 대표 단체로서 정책·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SW산업 발전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협회는 지난 8월 31일과 9월 2일 협회 사무국에서 'SW산업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자문단으로 위촉된 총 14명의 자문위원은 사업 및 정책 방향을 자문할 수 있는 ▲학계 ▲언론계 ▲법조계 ▲정부·공공기관 ▲산업계 분야로 구성됐다.
이번 자문단은 협회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SW산업의 발전에 대한 중요 정책 수립 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의 역할 및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자문도 병행한다.
자문단 임기는 위촉일을 시작으로 2023년 2월까지다. 이는 협회 조준희 회장과 동일한 임기다. 자문단 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를 기본으로 한다. 다만, 분야별로 정책 자문을 위한 이슈 발생 시 상시 개최될 예정이다.
협회 조준희 회장은 "우리 협회가 1988년 창립이후 처음으로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면서, "이는 우리 협회가 SW산업을 대표하는 법정단체로서 그 역할이 더욱 커짐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SW업계의 트랜드를 사업과 정책에 반영하며 산업 전체를 아우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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