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3이 중국 판매가 순항하고 있다. 사전물예약 대기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데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3분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일 중국 라이브 커머스 호스트인 웨이야가 타오바오에서 진행한 방송에서 준비된 갤럭시Z플립3 3천대가 완판됐다.
이는 당일 저녁 9시 15분 생방송 시작 3분 만이었다. 방송은 총 914만명이 시청했다.
사전예약 시작일인 지난 1일 웨이야가 온라인으로 연 갤럭시Z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 언박싱 방송은 1천950만명이 시청했다.
삼성전자는 샤오미와 화웨이 등 현지 업체에 밀려 중국 내에서 성적이 부진했으나, 이번 폴더블폰으로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국에서 진행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사전예약 구매 대기자는 약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10일이다.
가격은 갤럭시Z폴드3가 1만4천999위안(약 269만원), 갤럭시Z플립3은 7천599위안(약 136만원)이다.
한정판 톰브라운 에디션은 중국에서 오는 8일 오전 10시 8분에 판매된다. 가격은 2만5천499위안(약 441만원), 갤럭시Z플립3는 1만6천499위안(약 29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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