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이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3위에 올랐다고 6일 발표했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4일 현지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하루만인 5일 낮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일본 캠페인 초반 공개된 광고 영상과 성우 콘텐츠가 쿠키 캐릭터 및 게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면서 쿠키런: 킹덤의 인기 순위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같은 IP 기반의 런게임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순위도 10위까지 동반 상승하며 함께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괄목할 성적을 받은 쿠키런: 킹덤은 7개월 넘게 서비스를 이어가며 시스템 안정성 강화 및 콘텐츠 확대에 힘써왔다. 그간 치열하게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반기 글로벌 흥행 확대를 선언하며 그 첫번째 대상으로 지난 주말 일본 공략을 시작했다.
이달부터 노출되고 있는 TV 광고 영상은 쿠키런: 킹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 공개되며 온라인에서도 관심을 얻고 있다. 일본의 모델 겸 배우 이케다 엘라이자를 기용해 대중성을 높이기도 했다.
지난 2일에는 일본 유명 성우들이 쿠키 목소리를 연기한 보이스 콘텐츠를 게임에 적용했다. 이미 일본 용감한 쿠키 트위터에서 지난 8월부터 순차 공개된 성우 관련 콘텐츠는 전체 4만건 이상의 '좋아요'와 3만회가 넘는 리트윗을 일으켰다.
데브시스터즈는 향후 영상 및 옥외 광고, 웹툰, 애니메이션, SNS 홍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현지 인지도 및 매출 성과 확장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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