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이마트, 자원 재활용 나선다…"플라스틱 폐기물 1660톤 감축"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환경부와 물류 포장용 스트레치 필름 재활용 시범 사업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이마트가 환경부와 함께 물류 포장용 스트레치필름 자원 재활용에 나선다.

6일 오전 이마트 성수점에서 (오른쪽부터)서영태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강승협 이마트 지원본부장이 재생 스트레치필름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6일 오전 이마트 성수점에서 (오른쪽부터)서영태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강승협 이마트 지원본부장이 재생 스트레치필름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6일 오전 환경부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스트레치필름 회수 및 재활용 확대 공동 선언' 협약식을 진행하고 물류 포장용 스트레치필름 재활용 시범 사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트레치필름은 물류센터나 산업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얇은 플라스틱 비닐 랩이다. 파레트(화물운반대) 위 적재된 물건들이 운송 시 흔들리지 않도록 감싸 고정하는데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물류 배송 시 사용된 스트레치필름의 경우 배송이 완료된 이후 전량 폐기되는 1회성 소모재이다. 연간 이마트에서 사용되고 버려지는 스트레치필름 물량만 약 1천660톤에 달할 정도로 소모성이 높은 품목이다.

이마트와 환경부는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사회 구축과 선순환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버려지는 폐 필름을 전량 회수하고 이를 재활용한 재생 스트레치필름 사용에 나설 방침이다.

재생 스트레치필름의 경우 60% 이상이 폐 필름을 재활용한 재생 필름으로 구성됐다. 이마트는 이를 통해 신소재 필름 생산을 줄이고, 버려지는 폐기물을 없애 연간 1천660톤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에 나설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는 연간 탄소 배출량을 기존 3천54톤의 약 53%인 1천613톤가량 절감하는 수준이며, 소나무 24만4천394그루를 심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마트, 자원 재활용 나선다…"플라스틱 폐기물 1660톤 감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