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5천8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한다. 창사 20주년 기념으로 시작부터 함께한 직원들에게 포상하기 위해서다. 향후 매년 직원 포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임직원 주식 교부를 목적으로 보통주 5천616주를 주당 1만350원에 처분한다고 6일 공시했다.
총 처분예정금액은 5천812만5천600원이다. 주식처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년 근속한 직원에게 자사주를 직접 지급하는 근로 포상금을 추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올해가 창사 20주년"이라며 "20년 근속한 직원들에게 포상하는 방안 중 하나로 자사주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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