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게임 개발사 겜플리트(대표 우동완)의 지분 51%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8일 발표했다.
네오위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고 차기 신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15년 설립된 겜플리트는 2016년 2월부터 모바일 게임 '트리플 판타지'를 서비스하고 있다. 트리플 판타지는 턴제 방식의 카드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이용자간 대결(PvP)과 싱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카드 조합에 따라 능력 배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전투를 끌어나갈 수 있다. 이 게임은 2017년 벤처투나잇 데모데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겜플리트는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갖춘 개발사"라며 "여기에 네오위즈가 보유한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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