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일본 소셜 플랫폼에서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의 바이럴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 2일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어 보이스 콘텐츠를 게임에 적용하고 4일 만에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에 오른 쿠키런: 킹덤은 틱톡, 유튜브, 미러티브 등 소셜 채널에서 바이럴 챌린지와 인플루언서 활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틱톡에서는 쿠키런: 킹덤 필터와 테마송에 맞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댄스 챌린지를 열었다. 여러 인플루언서와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누적 조회수 3천만회를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튜브와 미러티브에서는 최대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쿠키런: 킹덤을 플레이하고 리뷰하는 콘텐츠를 라이브로 스트리밍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4일부터 대규모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도쿄의 번화가인 시부야 하치코 광장에서 대형 전광판 다섯 면에 광고를 동시 상영하고 도쿄 17개 지하철역에서 20개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했다. 지하철과 버스 내 영상 광고도 선보이고 도쿄의 유동인구를 직접 찾아가는 랩핑트럭 광고를 운영한다.
회사 측은 "일본 대대적 마케팅 활동 초반부터는 일본 유명 배우 겸 모델 이케다 엘라이자를 기용해 제작된 TV 광고를 전국 40개 방송국에 방영했다"며 "앞으로도 전국적 관심과 매출 성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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