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언택트 체크인 기술로 제휴점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야놀자는 자체 키오스크 설치 후 야놀자 플랫폼과 연동하면 6개월 간 최소 이용률만 달성해도 구매비용 전액을 야놀자 비즈포인트로 환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야놀자가 자체 개발한 와이플럭스 키오스크는 국내 최초로 예약 플랫폼과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에서 예약 시 발급되는 QR코드를 기기에 인식하면 5초 안에 체크인 완료와 동시에 객실 키를 수령할 수 있다. 고객은 체크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숙박업주들 또한 대면 응대 시간이 확연히 줄어든다.
야놀자는 지난 4월부터 키오스크 구매비를 최대 100% 환급하는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 체크인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술 투자가 어려운 업계의 상황을 고려한 정책이다. 와이플럭스 키오스크 설치 후 야놀자 플랫폼과 연동 후 6개월 간 최소 이용률을 달성하면 구매비용 전액을 야놀자 비즈포인트로 환급한다. 야놀자는 연말까지 해당 정책에 10억원 이상 투입한다.
야놀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키오스크를 이용하고 제휴점이 최소 이용률을 쉽게 달성할 수 있도록 '셀프 체크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까지 와이플럭스 키오스크를 이용해 체크인하는 투숙객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이상진 야놀자 솔루션비즈니스유닛장은 "기술 도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기존 키오스크 환급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셀프 체크인 장려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호텔의 편의를 제고함과 동시에 안전한 여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업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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