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1년도 블록체인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국민 체감형 블록체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업무를 혁신하거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주제로 열린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팀에 과기정통부 장관상, KISA 원장상과 함께 총 1천4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수상자 전원에게 일대일 채용 컨설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최우수 아이디어는 최대 500만원의 특허출원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단독 또는 최대 3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KISA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블록체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신뢰사회를 대표하는 핵심 기반 기술"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블록체인의 가치를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블록체인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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